2024년도 대입에서 교육부 지침이 봉사시간 미반영인것은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2024년 대입 수시입시요강을  살펴보다보니, 학교봉사는 반영이 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특히나 논술같은 전형에서는 몇몇 대학들이 논술 + 비교과 (출석+ 봉사) 로 선발하고 있습니다.
해당대학교 입학처에 전화해서 문의해보니 출석은 미인정 결석 조퇴 등만 없으면 감점없이 반영되고
봉사역시 외부봉사는 중요하지 않고, 학교 교과과정중 봉사활동을 최선을 다해 골고루 참여한 것으로 성실성을 평가하기 때문에 참여가 저조하거나 (적으면) 감점이 될 수 있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저희 학교가 학년초에 학교 교육과정에서 편성하는 봉사시간이 2021년도 7시간,올해 6시간 계획되었으나 실제로 반영된건 작년기준 1,2학기 통합 3시간, 2022년 1학기 3시간 실시로 타학교( 교육과정중 연 10시간)에 비해 턱없이 부족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외 부서별 학교 자율로 편성하는 봉사활동도 모든 학생에게 골고루 기회가 부여되는 것이 아닌, 선별되고 제비뽑기나 가위바위보 등으로 정해서 활동하고, 반영된다고 알고 있습니다.

큰 반영률은 아닐지 몰라도, 동탄 국제고는 교육과정중에 봉사시간이 워낙 적게 편성되어 있다보니, 입학사정관이 타 학교 지원학생들과 비교했을때 특정한 전형이 절실한 아이들에게는 충분히 감정요소가 될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봉사 동아리가 아님에도 여러날  자습시간이나 점심시간을 이용해 학교 행사를 도운 활동은 동아리 활동이다라고 해서 봉사시간이 필요한 학생이 학교봉사로 인정받을 수 없다는 것이 정말 아쉬운 부분입니다.
(물론 생기부 내용 기재는 되지만, 그보다도 학교 봉사시간이 더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학교 교육과정중 봉사시간을 타학교 수준의 기본 봉사시간정도로 편성해주시고, 그외에 교내봉사로 편성될수 있는 봉사활동도 다양한 전형에 응시하는 학생들이 불리하지 않도록 제비뽑기나 가위바위보로 정하지 말고, 학생들 생기부검토나 면담등을 통해서 고른 봉사기회를 주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확인하시고 답변 부탁드립니다.